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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휴전'에 외국인 폭풍 매수...반도체·2차전지·건설·방산주 전략ㅣ최성환 교보증권 여의도금융센터 부장

'극적 휴전'에 외국인 폭풍 매수...반도체·2차전지·건설·방산주 전략ㅣ최성환 교보증권 여의도금융센터 부장

금융한국경제TV· 2026-04-08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이 지속되겠지만, 향후 정부 정책과 개별 종목으로의 순환매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시기별 대응 전략이 중요합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극적 휴전 합의로 중동 리스크가 일시적으로 완화되면서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와 함께 국내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현재는 반도체를 필두로 한 대형주 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지수 정체 시 개별 종목으로 순환매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기별 전략이 중요하다고 분석합니다. 단기 재료 소멸로 조정받는 방산 및 에너지 섹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목하고, 급등한 건설주는 추격 매수를 자제하며 향후 구체적인 재건 기대감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핵심 요약

  • 미국-이란 간 극적 휴전 합의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시적으로 완화되었으며, 원/달러 환율이 1470원까지 하락하며 안정화되었습니다. → 시장의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투자 심리가 개선되어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 유입 및 양 지수 급등으로 이어졌습니다. 환율 안정은 외국인 자금 유입에 긍정적입니다. → 지정학적 위험 완화는 긍정적이나, 2주간의 휴전 기간 중 변동성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며 환율 및 유동성 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총 1천조원 규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시화되고 AI 투자 확대는 장기적인 수요 증가를 의미하며, 국내 증시 이익 추정치(올해 550조원)의 대부분을 반도체 섹터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반도체는 여전히 시장의 핵심 축으로, 단기 차익실현 매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고 투자 비중을 유지하거나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교보증권은 연간 KOSPI 목표치를 7000포인트(PER 10.7배)로 제시하며 하단은 5000포인트로 조정 시 매수 기회를 강조했지만, 현재 KOSPI PBR은 1.8배로 역사적 상단에 근접했습니다. → 시장은 추가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으나, PBR 관점에서 외국인 매물이 출회될 수 있는 고점 영역에 도달했으며, 이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주주 환원, 지배 구조 개선 등) 없이는 돌파하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이 PBR 상단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 환경을 개선할 핵심 요소이므로 관련 정책 동향에 주목하고, 조정 시에는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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