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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평온했다! 트럼프, 더는 믿지 않는다!ㅣ제2 수에즈 모멘텀, 이란이 유가 안정시킨다?ㅣ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美 증시 평온했다! 트럼프, 더는 믿지 않는다!ㅣ제2 수에즈 모멘텀, 이란이 유가 안정시킨다?ㅣ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금융한국경제TV· 2026-04-02

미국의 중동 정책 실패가 페트로 달러 약화와 위안화 위상 강화로 이어져 글로벌 금융 질서 재편을 가속화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한 국제 분산 투자를 고려해야 합니다.

트럼프의 이란에 대한 강경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오히려 평온하게 반응했으며, 국제 유가 역시 중동산 두바이유는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신뢰도 하락과 이란의 중동 질서 주도권 강화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자국 통화나 위안화로 받는다면 '제2의 수에즈 모멘텀'이 발생하여 페트로 달러 체제가 흔들리고 페트로 위안화의 위상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입니다.

핵심 요약

  • 트럼프의 이란 강경 발언 이후 미국 증시(나스닥, S&P)는 오히려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상승했습니다. → 시장은 트럼프의 발언을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신뢰도가 낮은 '양동작전'으로 인식했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영향력 감소를 시사합니다. →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단기적 시장 반응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발언의 실제 의미와 장기적 파급 효과를 분석하는 냉철한 시각이 필요합니다.
  • WTI 유가는 상승했으나 중동산 두바이유는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 국제 유가 안정의 주도권이 미국이 아닌 이란에 있다는 시장의 인식을 반영하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가 안정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에너지 투자 시, 단순한 공급 차질 우려보다는 중동 지역 내 역학 관계 변화와 이란의 실질적인 정책 방향에 주목해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 원자재 시장의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세요.
  • 분석가는 1956년 수에즈 운하 국유화 사태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가능성을 비교하며 '제2의 수에즈 모멘텀'을 언급했습니다. → 군사적으로는 강대국이 우위일지라도 정치적 신뢰 상실은 장기적인 국제 질서 재편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으로 인해 달러 위상이 추락하고 새로운 금융 질서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 미국 중심의 금융 질서 변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달러 외 자산(유로, 엔, 금, 위안화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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