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다카이치발 국가 빚의 복수가 시작된다! | 美 국채금리 급등 속 엔·달러 164엔 진입?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엔저 심화와 미국의 301조 관세 강화 움직임에 주목하며, 환율 변동성에 대비하고 기업 및 증시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트럼프발(發) 관세 정책 강화 움직임으로 인해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엔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 시장이 불안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엔저 현상이 심화되며 '잃어버린 30년'에 이어 '잃어버린 30년'을 맞이할 위기에 처했으며, 한국 역시 미국의 301조 관세 강화 조치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핵심 요약
- [사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셧다운' 관련 언급이 나오며,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엔/달러 환율이 164엔까지 진입했습니다. [의미] 이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보다는 '국가 부채의 복수'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정학적 위험이 반도체 호재를 앞서는 분위기입니다. [투자자 시사점]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GPR)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증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 지수가 5월 초 이후 처음으로 25,000선 아래로 하락하며 향후 미국 증시의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사실] 일반적으로 전쟁 격화 시 금과 같은 안전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금값이 2.5% 이상 하락하고 은 등 귀금속 가격은 4% 이상 폭락했습니다. [의미] 이는 전통적인 시장 이해 방식으로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해석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정학적 위험 증대와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전 자산의 펀더멘털이 약화된 모습입니다. [투자자 시사점] 금 관련 파생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면 증거금 부족 현상으로 인한 후폭풍을 예상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상품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사실] 달러 인덱스가 100일대에 진입했으나, 이는 미국 경제의 강세보다는 엔화 약세에 기인한 측면이 큽니다. [의미] 엔/달러 환율이 164엔 근처까지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이 900원 선을 깨뜨린 것은 일본 경제의 심각한 상황을 반영합니다. 일본은 외환보유고와 국가 채무 모두 여유가 없는 상태입니다. [투자자 시사점] 엔저 현상이 심화되면서 일본 정책 당국자들의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엔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한국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기업들은 엔화 자금 활용 방안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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