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사모 대출 부실 위험' 경고...2008년 위기와는 다른 이유ㅣ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 부서장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서도, 과도한 공포 대신 실적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 반도체 기업 중심의 선별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 부서장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상존하지만,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버핏 등이 경고한 사모대출 부실 위험은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전쟁 리스크 완화 시 한국 반도체 섹터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핵심 요약
- 4월 한국은행 금통위는 이창용 총재의 마지막 금통위이며, 시장은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총재 임기 마지막 금통위에서는 통화정책을 변경한 사례가 없었으며, 현재 3월 물가상승률(2.2%)이 급한 긴축을 요구할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 단기적으로 국내 기준금리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이며, 차기 총재 체제에서 정책 여지가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은행은 연내 금리 동결 전망을 유지하지만, 시장에서는 5개 금융기관이 연내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SK증권은 전쟁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성격으로 상반기 2.5% 내외 등락 후 하반기 해소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 향후 물가 상승 폭과 기간, 그리고 차기 금통위원들의 성향이 국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 정부가 26.2조원 규모의 추경을 추진하며, OECD는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추경은 성장률을 약 0.2%p 끌어올려 경기 하방을 방어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추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분석됩니다. → 정부의 재정 확대가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하고 내수 진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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