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후 처음! 헌 배가 새 배보다 비싸다, 하반기 K-조선 웃을까? #조선 #한승한연구원 #마켓마스터
HD현대중공업을 조선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하며, AI와 관련된 사행정 중속 엔진 및 특수선 사업 등 다양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주가 상승을 기대합니다.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중고 선가와 신조 선가가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하며 조선업종의 하반기 전망이 밝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LNG 운반선, 특수선, 그리고 AI 수요와 관련된 사행정 중속 엔진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HD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심 요약
- [사실] 1분기 조선 3사 중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분기별 성과급 안분으로 소폭 하회했습니다. [의미] 1분기 실적이 견조했으나, 반도체 중심의 시장 수급 문제로 인해 주가 퍼포먼스는 부진했습니다. [투자자 시사점] 2분기에는 강달러로 인한 환차익 효과와 더불어 조업일수 증가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수급 문제만 해결된다면 주가 상승 전환이 기대됩니다.
- [사실] 최근 중고 선가 지수가 신조 선가 지수를 추월했습니다. 이는 러시아 그림자 함대 제재 강화 및 이란 전쟁으로 인한 탱커 운임 급등 때문입니다. [의미] 즉각적인 운임 수익을 위해 현재 사용 가능한 중고 선박의 가치가 급등했으며, 이는 곧 신조 선박 발주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 시사점]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의 경우 5년 중고 선가가 신조 선가보다 100만 달러 이상 높아지는 현상이 2007년 이후 처음 발생했습니다. 이는 탱커 선주들에게 즉각적인 발주를 유도할 수 있으며, 향후 탱커 신조 발주는 국내 조선 3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사실] 중국이 글로벌 선박 시장 점유율 1위인 것은 10년 이상 지속되었으나, 고부가가치 선종에서는 한국 조선 3사가 여전히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의미] 낮은 인건비와 자재비를 바탕으로 중국이 저가 수주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LNG 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초대형 원유 운반선 등 기술 난이도가 높은 선종에서는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시사점] 한국 조선업은 중국에 비해 높은 수주 장고 레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저부가가치 선종을 중국에 내주더라도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으로 수주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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