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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줄다리기 본격화…노동계 '1만 2천 원' vs 경영계 '동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최저임금 줄다리기 본격화…노동계 '1만 2천 원' vs 경영계 '동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금융연합뉴스TV· 2026-06-23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1만 2천 원을, 경영계는 6년 연속 동결을 주장하며 본격적인 줄다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법정 심의 기한인 29일까지 합의가 어려울 경우 다음 달 중순까지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핵심 요약

  • 노동계는 최저임금 인상률 16.3%를 적용한 1만 2천 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하며, 최근 3년 평균 인상률 2.4%를 고려하면 가파른 인상 폭임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2025년 최저임금위원회 기준 생계비(월 275만 4천 원)에 못 미치는 월 215만 원의 환산액을 근거로 합니다.
  • 경영계는 6년 연속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하며, 한국의 최저임금 연간 환산액이 G7 국가 평균을 넘어섰고 소상공인의 고용 지불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높은 최저임금 수준이 현장의 수용성을 저하시키고 경제의 악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 지난해에는 10차례 수정안 제시 끝에 17년 만에 노사 합의로 결정되었으나, 올해는 노동계의 높은 인상 폭 요구와 경영계의 부담론이 맞서면서 험난한 협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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