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열려도 열린 게 아니다...운송업 기회인가ㅣ이재혁 LS증권 연구원
해운(탱커 중심)의 구조적 강세, 항공의 턴어라운드, 물류 재편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운송 섹터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 속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완화에도 불구하고 해운업의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탱커선 시장의 호황을 예상했다. 또한, 유가 하락 및 유류할증료 인하로 항공업의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소비 패턴 변화로 물류 전문 기업의 수혜를 기대하며 운송 섹터 전반의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핵심 요약
- [사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리스크가 미국-이란 종전 MOU로 완화되었으나, 해운사들은 즉각적인 정상화보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적체된 탱커선 물량 해소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의미] 해운업 정상화 시점은 2027년경으로 전망되며, 단기적인 공급 해소는 제한적일 것이다. → [투자자 시사점] 해운업의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사실] 글로벌 VLCC 시장에서 제도권 밖의 '그림자 선대' 약 200척이 퇴출되고, 신조 인도가 미진한 가운데 노후선 비중이 40%까지 증가했다. → [의미] 탱커선 시장의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구조적인 장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투자자 시사점] 최소 3년 이상 탱커선 시장에서 공급 우위 장세가 예상되며,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사실] 7월 1일부터 항공 유류할증료가 단계적으로 인하되고, 국제 유가도 하락세를 보이며 배럴당 110달러 수준까지 내려왔다. → [의미]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 [투자자 시사점] 여름 휴가철 항공권 예매 시 7월 이후 발권을 고려해 볼 만하며, 항공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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