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에 갇힌 시장... 6000 돌파하려면ㅣ최창규 미래에셋운용 리서치본부장 ㅣ김치형 앵커
시장 불확실성 속 KOSPI 5,700~6,000 박스권 대응이 유효하며, 성장주(코스닥/반도체/AI)와 방어주(달러/원자재/2차전지 소재)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천합니다.
최창규 미래에셋운용 ETF 리서치 본부장은 현재 시장이 중동 리스크와 유가 상승 압력으로 KOSPI 5,700~6,000의 좁은 박스권에 갇혀 있지만 하방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투자자에게는 코스닥, 반도체, AI 밸류체인 중심의 공격적인 포지션과 달러, 원자재, 2차전지 소재 중심의 방어적인 포지션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핵심 요약
- 미국-이란 휴전 협상 결렬에도 시장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 시장 투자자들은 이미 중동 리스크에 대한 학습이 되어 있으며, 극단적인 공포보다는 휴전 시 강한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공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단기적인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시장의 하단 지지력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뉴스보다 유가와 같은 핵심 변수의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
- 유가가 다시 100달러 선을 넘어섰으며, 한국은행 금통위는 2.5%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성장 둔화와 물가 상방 압력을 동시에 언급했다. → 유가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며, 이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될 정도로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유가가 100달러 이하로 안정화되는지 여부가 증시 반등의 중요한 트리거가 될 것이므로, 유가 추이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수적이다.
- KOSPI 지수 밴드는 상단 6,000포인트, 하단 5,700포인트로 좁은 박스권이 예상된다. 5,700포인트는 밸류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전쟁 리스크와 같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005930.KS), SK하이닉스(000660.KS) 등 주요 기업의 실적 기대를 바탕으로 PER 기준 5,700포인트 이하로의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KOSPI 5,700선 이탈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좁은 박스권 내에서 매매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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