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재발견] 이제는 ETF도 운용의 시대 액티브 ETF 완전 분석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부 상무 , 하재석 NH투자증권 ETF 팀장 | 04.10
비효율적인 시장과 고성장 테마에서 매니저의 옥석 가리기 역량을 활용하여 초과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액티브 ETF에 주목하되, 매니저 선정과 유동성 리스크를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지수 추종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액티브 ETF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액티브 ETF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큰 기대를 모았으나, 출시 초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및 개별 종목 이슈로 인해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운용사의 유연한 포트폴리오 조정 능력과 향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비효율적인 시장에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효과적인 투자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 국내 액티브 ETF 시장은 2년 만에 3배 가까이 성장하여 91조 원을 넘어섰으며, 상장된 액티브 ETF 수도 300개에 달합니다. → 이는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단순 지수 추종 이상의 수익률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아진 기대를 반영하며, 글로벌 투자 트렌드와도 일치합니다. → 투자자들은 기존 패시브 ETF 외에 운용사의 역량을 활용하여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선택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지난 3월 10일 첫 선을 보인 코스닥 액티브 ETF들은 상장 초기에 1조 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나, 한 달 후 수익률은 10% 이상 하락하는 등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 이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삼천당제약' 등 개별 종목 이슈가 겹치며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었기 때문입니다. → 액티브 ETF라도 단기적인 외부 충격과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률 변동성이 클 수 있음을 인지하고, 단기 성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운용사들은 '삼천당제약' 급락 사태 시 해당 종목 비중을 빠르게 줄이는 등 즉각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위기에 대응했습니다. → 이는 패시브 ETF와 차별화되는 액티브 ETF의 핵심 특성인 유연한 포트폴리오 관리 능력을 보여줍니다. → 시장 변화나 개별 종목 리스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손실을 방어하거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므로, 매니저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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